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문단 편집) ==== 강원도 푸대접론의 대두 ==== 사실 이번 선거는 그동안 소외되었다고 느낀 강원도민의 의중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특히 강원도가 계속 한나라당을 지지해줬음에도 정권을 잡은 '''한나라당이 강원도에 대해 무심'''했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 일단 4대강 사업은 국책사업 중에서도 매우 큰 편에 속하는 대규모 토목공사였지만, 4대강 사업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강원도 지역은 이득 볼 것도 별로 없던 데다, [[원주시]]에서 계획 중이던 의료단지 사업까지 [[대구광역시]]에 돌아가자 강원도민들 사이에선 "자기네들 지지 기반인 대구를 위해서 원래 우리가 받아야 할 의료단지를 빼앗겼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또한, 대북관계의 악화는 금강산 관광 등이 지역 경제의 한 축을 이끈 강원도 경제의 침체를 불러왔다. 당장 [[고성군(강원도)|고성군]] 지역은 식당의 절반 가까이 망했다. 대북관계가 좋아질수록, 최전방 주민들은 좋아했음 좋아했지, 전쟁 나서 죽을 수도 있는 대북관계의 악화를 좋아할 리가 없다. [[유엔군사령부]]의 주둔 목적은 전쟁 방지와 평화 목적이지, 전쟁 목적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결국 이러한 불만은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에서도 대권주자급 거물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니까 이제는 강원도에서도 대권주자급 거물이 나와야 한다'''."는 인물론을 평가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렇게 점진적으로 쌓이던 불만이 평창 출신 [[이광재]] 후보의 강원도 대통령론에 호응하여 돌풍을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그 외에도 [[참여정부]] 시절 실세였던 이광재가 그때부터 강원도에 예산을 많이 확보했었다고 한다. 당시 같은 당인 [[열린우리당]] 사람들도 "이광재 의원이 고향을 너무 챙기네?" 하면서 뒷담화를 깠을 정도였다고. 또한, 이광재 후보의 아버지가 한나라당 지지자들에게 집단 폭행까지 당한 사건도 지역의 동정여론을 불러 일으켰다. --이건 뭐 지지자가 안티도 아니고...-- 즉, 강원도의 이변은 어떻게 보면 이변이 아닌 예정된 결과였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